

이것은 1942년 아우슈비츠로 이송된 두 젊은 슬로바키아계 유태인 프레디와 월터의 실화입니다. 그들은 1944년 4월 10일, 세심한 계획 끝에 탈출에 성공합니다.

미인대회 우승자였지만 공개석상에서 스캔들을 폭로해 왕관을 잃고 만 토고. 모든 걸 밝히는 책을 내기로 한다. 연애사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오리무중인 채로.

10대 소녀 3명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생중계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슈발리에’ 그리고 슈발리에의 재판을 매회 방청하는 모델 겸 해커 ‘켈리앤’. 심증만 있을 뿐, 물증 없는 재판이 길어지는 가운데 슈발리에를 추종하는 팬들과 희생자 가족이 대립한다. 한편, 존재하지 않는 줄로만 알았던 마지막 희생자 영상이 다크 웹에 등장한다.

2024년 개봉한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가이 매딘과 존슨 형제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2024년 칸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살인 청부업자인 '쥐'가 경찰에게 체포된다. 자유를 대가로 신분을 위장하고 마약 밀매 조직에 침투해 가짜 거래를 주선하는데, 여기서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선사하는 진지한 야쿠자 액션과 이에 대한 자기 패러디 코미디로 구성된 2부작 영화. '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영국의 부유한 사업가 윌리엄과 최근 사랑에 빠진 엄마를 따라 미국에서 영국으로 거처를 옮긴 18세 노아는 윌리엄의 불량한 아들 닉을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낀다. 여름 내내 노아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과거의 괴로운 기억이 노아의 발목을 잡는다.

달라도 너무 다른 정반대 사촌과의 여행, 괜찮을까?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오랜만에 재회한다. 한때는 형제처럼 친밀했지만 각자의 삶과 가족 등의 이유로 멀어졌던 둘의 관계는 할머니의 고향인 폴란드를 방문해 투어를 떠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둘의 극과 극 성격은 투어에서도 균열을 만들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면서, 미묘한 감정의 골 또한 더욱 커져만 가는데...

결코 이 사랑을 놓지 않을 것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는 자신의 바를 찾은 철부지 러시아 재벌2세 이반을 만나게 되고 충동적인 사랑을 믿고 허황된 신분 상승을 꿈꾸며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신데렐라 스토리를 꿈꿨던 것도 잠시,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반의 부모님이 아들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되자 길길이 날뛰며 미국에 있는 하수인 3인방에게 둘을 잡아 혼인무효소송을 진행할 것을 지시한다. 하수인 3인이 들이닥치자 부모님이 무서워 겁에 질린 남편 이반은 아노라를 버린채 홀로 도망친다. 이반을 찾아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아노라와 어떻게든 이반을 찾아 혼인무효소송을 시켜야만 하는 하수인 3인방의 대환장 발악이 시작된다.

임신한 베프가 부러워 가짜 임신부 행세를 하고 다니는 레이니. 그런데 하필 이때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를 우연히 만난다.

“1992”는 마음은 올바른 곳에 두었으나, 실행 면에서는 어긋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92년 4월 29일, 로드니 킹 판결이 있던 날을 배경으로 하며, 강도 스릴러 요소와 폭발적인 인종적 분위기를 균형 있게 담으려 노력하는 단순한 영화입니다.

대학로 작은 극단을 찾은 신입 단원 중 유난히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혜리’. 서울대를 졸업하고도 그저 재미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연극판에 발을 들인 그녀에 대해 사람들은 저마다 오해와 편견이 뒤섞인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한편,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인 ‘해영’은 연극협회를 둘러싼 정치, 극단 출연료 문제 따위에 휘둘리며 작품에 오롯이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과 달리 순수한 예술적 열정을 드러내는 혜리의 모습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그녀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해영마저 결국 그녀의 실체에 대한 의심에 빠져들고 마는데…. 진실과 허구, 모호함과 명확함, 그리고 던져진 질문 “너, 진짜 정체가 뭐야?”

자신의 삶과 직업에 200%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 윤제문. 그는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에 근무하는 10년차 7급 공무원이다. 웬만한 민원에는 능수능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그의 좌우명은 “흥분하면 지는 거다”, 일명 “평정심의 대가”로 통한다. 변화 같은 건 ‘평정심’을 깨는 인생의 적으로 여기고 퇴근 후 나름 여가생활을 즐기며, 10년째 TV 친구인 유재석, 경규형과 함께 잘 지낸다. 그는 삼성전자 임원 안 부러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앞에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가 나타나는데...

희망 없는 인생, 기회는 바로 그 곳에 있었다. 1997년 IMF의 후폭풍을 피하지 못한 국희(송중기)와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인 상인회의 권력을 쥔 박병장(권해효) 밑에서 일을 시작한 국희. 성실함으로 박병장의 눈에 띈 국희는 박병장의 테스트로 의류 밀수 현장에 가담하게 되고, 콜롬비아 세관에게 걸릴 위기 상황 속에서 목숨 걸고 박병장의 물건을 지켜내며 박병장은 물론 통관 브로커 수영(이희준)에게도 강렬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곧 수영이 국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를 눈치 챈 박병장 또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국희를 시험에 들게 한다. 본인의 선택으로 보고타 한인 사회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음을 체감한 국희는 점점 더 큰 성공을 열망하게 되는데…

더 빠르고 더 강해야만 한다! 초특급 히어로 소닉 VS 사상 최강의 라이벌 섀도우의 수퍼 빅 매치! 너클즈, 테일즈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초특급 히어로 소닉. 연구 시설에 50년간 잠들어 있던 사상 최강의 비밀 병기 "섀도우"가 탈주하자, 세계 수호 통합 부대(약칭 세.수.통)에 의해 극비 소집된다. 소중한 것을 잃은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는 섀도우는 소닉의 초고속 스피드와 너클즈의 최강 펀치를 단숨에 제압해버린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닥터 로보트닉과 그의 할아버지 제럴드 박사는 섀도우의 엄청난 힘 카오스 에너지를 이용해 인류를 정복하려고 하는데… 초특급 히어로 소닉 VS 사상 최강의 라이벌 섀도우!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섀도우를 막기 위한 파워업 액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이번 작품은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총리 관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리가 급사한 일본이 무대. 국민 불안이 최대치로 소용돌이 치는 일본에서 위기에 직면한 정부가 실행한 최후의 수단은 역사의 위인들을 AI로 부활시켜 최강 내각을 만드는 것이라는 설정.

나, 문희! AI로 새롭게 데뷔했문희! '거침없이 하이킥', '아이 캔 스피크', '소풍' 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배우' 나문희. 여기에 최신 밈을 이끄는 트렌드세터, 틱톡커로 완벽히 변신한 한계 없는 배우로 화제! 이제는 AI 세계관까지 접수한다!

살리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 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의기투합한다. 어느 날, 다급하게 119 신고 전화로 홍제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이 접수되자 팀원들은 위기를 직감하는데… 누군가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이름 2001년 가장 빛났던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겠습니다.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 사장 무옥 승려 선언한 외아들 문석 때문에 대가 끊기다? 마지막 함씨 가문! 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 자수성가 맛집의 근본, SNS 없던 시절부터 줄 서 먹던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무옥(김윤석)은 대를 이을 줄 알았던 외아들 문석이 승려가 되어 출가한 이후 근심이 깊어 간다. 자신의 대에서 끊겨버릴 예정인 가문을 걱정하던 가운데 어느 날, 평만옥에 문석이 자신의 아빠라며 방문한 어린 손님들! 끊길 줄 알았던 가문의 대를 잇게 생긴 무옥은 난생 처음 맛보는 행복을 느끼고 문석은 승려가 되기 이전의 과거를 되짚다 그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메마른 땅 위에 홀로 선 세 소녀... 열여덟 은수, 열일곱 수향 그리고 열여섯 하담. 겨울 추위를 피할 잠자리를 찾아 거리를 떠돌던 소녀들은 따뜻한 모텔 방을 약속하는 여인의 유혹에 넘어가 ‘삼촌’이 운영하는 모텔에 감금당하게 된다.'삼촌’의 똘마니 태성과 청각장애우 바울을 만나 그 곳을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지만 아무도 세 소녀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지 않는다...

유정(박예영)은 동생 기정(이하은)이 고등학교 내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자백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너가 그런 게 맞아?” 수사가 시작되자 기정은 정작 입을 굳게 다물고, 유정은 기정의 침묵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한다. 이 모든 것이 진짜 동생이 벌인 일인지, 그렇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해 보려 하지만, 자매 사이에 벌어져 있는 간극만큼이나 진실은 아득하게 멀어 유정의 손에 잡히지 않는다. “기정이 단 거 별로 안 좋아해요” 한편 유정은 기정의 친구인 희진(김이경)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정작 동생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연 유정은 진실을 넘어 기정이 품은 진심을 마주하게 될까?

오른쪽 다리가 없이 태어나 학대받는 가정에서 자란 앤서니 로블스. 그런 앤서니는 자신을 거부했던 대학 레슬링 강호 아이오와대를 상대를 꺾고 NCAA 디비전 1 레슬링 챔피언으로 거듭나며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원작-앤서니 로블스와 오스틴 머피의 자서전 '멈출 수 없는 앤서니 로블스: 언더독에서 무패 레슬러로: 챔피언을 향하여')

연극 작품을 준비하면서 로맨틱하면서도 코믹한 한여름 밤의 낭만 산책을 경험하는 연극 연출가의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펠러스 준장(매튜 폭스)은 맥아더 장군(토미 리 존스)과 함께 일본 전범을 체포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 과정에서 펠러스 준장은 히로히토 천황도 전범으로 재판에 회부하려고 하지만, 천황이 신이라고 믿는 일본인들의 방해 공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옛 애인인 아야의 도움을 받아 천황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해 가는 펠러스. 과연 그는 천황의 유죄를 증명하여 그에게 형벌을 내릴 수 있을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펠러스 준장(매튜 폭스)은 맥아더 장군(토미 리 존스)과 함께 일본 전범을 체포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 과정에서 펠러스 준장은 히로히토 천황도 전범으로 재판에 회부하려고 하지만, 천황이 신이라고 믿는 일본인들의 방해 공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옛 애인인 아야의 도움을 받아 천황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해 가는 펠러스. 과연 그는 천황의 유죄를 증명하여 그에게 형벌을 내릴 수 있을까?

D-7일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나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하는 무기수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내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 듯 나라에서 하루 동안의 휴가를 허락해준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도 '기다림'이라는 간절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 동안이지만, 이제 드디어 아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D-5일 “아버지가 오신대.” 오늘 뜻밖의 편지가 한 통 도착했습니다. 그 사람이 온다고 합니다. 나의 아.버.지. 그는 살인자입니다. 그의 얼굴도, 목소리도, 냄새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일상 속에 이름뿐인 존재입니다. D-4일 "하이~ 방가방가! 완전 반갑삼!" 박교도관님이 신세대 대화법을 가르쳐줬습니다. "오랜만이삼. 완전 반갑다... " 낯설고 어색하지만, 아들 녀석과 얘기를 나누려면 배워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나의 아.들. 그 녀석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돕니다. 미안하다...사랑한다...고맙다...하나하나 가슴 속에 새기며 다짐하듯 준비해봅니다. D-2일 "삼차 방정식...근의공식... 언제부턴가 공식을 외우면 맘이 편해집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그의 얼굴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할머니는 내가 '아버지'를 닮지 않아 다행이라고 습관처럼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치매가 있는 할머니는, 이제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도 눈만 껌벅거리십니다. 그 사람이 오기로 한 시간이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D-1일 "나 하루밖엔 없잖아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할 수록 가슴이 터질 듯 설레고 떨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아들의 얼굴을 보면 무슨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단 하루 동안, 아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보고 싶은데, 도무지 애를 써봐도 녀석의 얼굴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너무 느리게만 흘러갑니다.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금껏 이곳에서 보낸 15년보다도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